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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PNG·WebP·AVIF, 어떤 사진 형식을 골라야 할까

에이치와이 · 2026-10-28

같은 사진도 어떤 형식으로 저장하느냐에 따라 용량이 열 배까지 차이 나요. 블로그가 느리게 뜨거나, 제출 사이트가 파일을 받지 않거나, 로고 뒤에 하얀 네모가 생기는 문제는 대부분 형식을 잘못 골라서 생겨요. 네 가지 형식의 성격만 알면 고민할 일이 거의 없어요.

네 형식을 한 줄씩

형식압축 방식투명 배경잘 맞는 곳
JPG(JPEG)손실 압축안 됨사진, 어디서나 열려야 하는 파일
PNG무손실 압축됨로고, 화면 캡처, 글자가 많은 그림
WebP손실·무손실 둘 다됨웹사이트·블로그에 올릴 사진
AVIF손실·무손실 둘 다됨용량을 가장 줄여야 하는 웹 이미지

'손실 압축'이 뜻하는 것

JPG는 사람 눈이 잘 알아채지 못하는 색의 미세한 변화를 버려서 용량을 줄여요. 풍경·인물 사진처럼 색이 부드럽게 이어지는 그림에서는 품질 80~85% 정도로 저장해도 원본과 구분하기 어려워요. 대신 글자나 선처럼 경계가 날카로운 그림에서는 경계 주변에 얼룩(블록 노이즈)이 생기기 쉬워요. 그래서 화면 캡처나 설명 이미지는 PNG가 더 깔끔해요.

또 하나 기억할 점은 JPG를 열어서 다시 JPG로 저장할 때마다 조금씩 더 망가진다는 거예요. 편집을 여러 번 해야 하는 원본은 PNG나 원래 파일로 보관하고, 마지막에 한 번만 JPG로 내보내는 게 좋아요.

WebP와 AVIF는 언제 쓰나

WebP는 구글이 웹용으로 만든 형식으로, 비슷한 화질의 JPG보다 대략 4분의 1에서 3분의 1 정도 가벼워요. 투명 배경도 되기 때문에 PNG 로고를 WebP로 바꾸면 용량이 크게 줄어요. 요즘 크롬·사파리·엣지·파이어폭스는 모두 WebP를 보여 줘요.

AVIF는 더 새로운 형식이라 같은 화질에서 WebP보다도 작게 만들 수 있지만, 저장(인코딩)에 시간이 더 걸리고 오래된 프로그램·기기에서는 안 열릴 수 있어요. 내 웹사이트에 올릴 때는 좋지만, 다른 사람에게 파일로 보내거나 관공서·학교 제출용으로는 피하는 게 안전해요.

상황별로 고르기

  • 메일·메신저로 보내는 사진: JPG. 받는 사람이 무엇으로 열든 문제가 없어요.
  • 배경이 없는 로고·스티커: PNG(호환성) 또는 WebP(용량). JPG는 투명한 부분이 하얗게 채워져요.
  • 블로그·쇼핑몰 상세 페이지: WebP. 페이지가 빨리 떠서 읽는 사람이 덜 기다려요.
  • 유튜브 썸네일: JPG나 PNG. 유튜브 썸네일은 2MB 제한이 있어서 PNG가 너무 크면 JPG로 바꿔요.
  • 제출용(공모전·과제): 안내문에 적힌 형식을 그대로. 적혀 있지 않으면 JPG.

형식을 바꿔도 해결 안 되는 것

형식을 바꾼다고 흐린 사진이 선명해지지는 않아요. 이미 JPG로 뭉개진 사진을 PNG로 바꾸면 뭉개진 모습 그대로 용량만 커져요. 해상도 자체가 부족하다면 형식 대신 AI 업스케일로 키우는 쪽을 생각해 보세요. 반대로 사진 크기(가로·세로 픽셀)가 쓰려는 곳보다 훨씬 크다면, 형식보다 크기를 줄이는 게 용량에 훨씬 효과가 커요. 4000픽셀 사진을 블로그 본문 폭(보통 1000~1600픽셀)에 맞게 줄이기만 해도 용량이 몇 분의 1로 줄어요.

예시: 블로그 사진 한 장을 줄여 보면

휴대폰으로 찍은 4032×3024 사진은 보통 3~5MB예요. 이걸 그대로 블로그에 올리면 휴대폰 데이터로 여는 사람은 사진 하나 뜨는 데 몇 초를 기다려요. 본문 폭에 맞게 가로 1600픽셀로 줄이면 픽셀 수가 약 6분의 1이 되고, 여기에 JPG 품질 80% 정도로 저장하면 수백 KB 안쪽으로 내려가는 경우가 많아요. 같은 사진을 WebP로 저장하면 여기서 다시 눈에 띄게 줄어요. 이처럼 크기 줄이기 → 알맞은 형식 → 적당한 품질 순서로 손보면, 화질 차이는 거의 못 느끼면서 용량은 처음의 10분의 1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가 흔해요.

자주 하는 실수

  • 로고를 JPG로 저장해 투명 배경이 흰 네모로 바뀌는 경우
  • 화면 캡처를 JPG로 저장해 글자 주변이 지저분해지는 경우
  • 품질을 100%로 저장해 용량만 커지고 눈에 보이는 차이는 없는 경우
  • 아이폰의 HEIC 사진을 그대로 보내 받는 사람 컴퓨터에서 안 열리는 경우(이때는 JPG로 바꿔 보내요)

에이치와이 파일 변환은 사진을 JPG·PNG·WebP·AVIF 등으로 바꾸고, 용량 압축은 화질을 최대한 지키면서 크기를 줄여요. 두 도구 모두 파일을 서버로 보내지 않고 내 기기 안에서 처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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