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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개인정보 가리기: 모자이크·블러·검은 상자 무엇이 안전할까

에이치와이 · 2026-10-28

SNS에 올리는 사진 한 장에 생각보다 많은 정보가 들어 있어요. 택배 송장의 이름과 주소, 자동차 번호판, 창밖으로 보이는 건물, 그리고 눈에 안 보이는 촬영 위치까지요. 가리는 방법에 따라 안전한 정도도 꽤 달라요.

세 가지 가리기 방법의 차이

방법보기안전한 정도
블러(흐림)자연스러워요약하게 걸면 윤곽·글자 모양이 남아 알아볼 수 있어요
모자이크익숙하고 무난해요칸이 작으면 짐작할 수 있어요. 칸을 크게 해야 해요
검은 상자(채우기)티가 나요정보가 완전히 사라져 가장 확실해요

왜 '약한 가리기'가 위험한가

블러와 모자이크는 원래 정보를 섞을 뿐 완전히 지우지는 않아요. 글자는 쓸 수 있는 모양이 정해져 있어서, 모자이크된 모양과 후보 글자를 하나씩 비교해 원래 글자를 알아내는 방법이 알려져 있어요. 실제로 소용돌이 효과로 얼굴을 가린 사진을 되돌려 신원을 밝혀낸 해외 수사 사례도 있었어요. 얼굴은 머리 모양·옷·배경과 함께 보면 흐려도 아는 사람은 알아봐요.

대상별로 권하는 방법

  • 글자(이름·주소·전화번호·송장 번호): 검은 상자. 글자는 가장 복원하기 쉬운 대상이에요.
  • 번호판: 검은 상자나 아주 큰 칸의 모자이크.
  • 지나가는 사람 얼굴: 큰 칸 모자이크나 강한 블러. 머리 전체를 넉넉하게 덮어요.
  • 메신저 캡처: 이름과 프로필 사진을 상자로 지워요. 말투·말머리 글자만으로도 누구인지 짐작될 수 있으니 필요한 부분만 잘라 올리는 게 더 좋아요.

눈에 안 보이는 정보: 촬영 위치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에는 EXIF라는 정보 칸이 붙어 있고, 위치 기록이 켜져 있으면 찍은 곳의 GPS 좌표가 그 안에 들어가요. 집에서 찍은 중고거래 사진을 원본 그대로 보내면 집 위치가 같이 전달될 수 있어요. 큰 SNS 상당수는 올릴 때 이 정보를 지우지만, 메일 첨부·클라우드 링크·메신저의 '원본으로 보내기'는 그대로 두는 경우가 있어요. 확실하게 하려면 보내기 전에 직접 지우는 게 안전해요.

올리기 전 순서

  1. 필요 없는 부분은 먼저 잘라 내요. 안 보이는 게 가장 안전해요.
  2. 남은 부분 중 개인정보를 검은 상자나 큰 모자이크로 가려요.
  3. 사진 정보(위치·기기·날짜)를 지워요.
  4. 휴대폰 화면에서 크게 확대해 빠진 곳이 없는지 확인해요. 거울·유리창에 비친 모습도 봐요.

영상이라면 더 꼼꼼하게

사진은 한 장만 보면 되지만, 영상은 사람과 카메라가 움직이면서 가렸던 부분이 몇 프레임 동안 드러날 수 있어요. 한 프레임만 보여도 멈춰서 캡처하면 그대로 남아요. 개인정보가 나오는 구간은 잘라 내는 게 가장 확실하고, 꼭 써야 한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프레임을 넘겨 가며 확인해요.

되돌리기 쉬운 '가리기'도 조심

문서 편집기나 PDF에서 글자 위에 검은 도형을 얹기만 하면, 받는 사람이 도형을 옮기거나 글자를 복사해 원래 내용을 볼 수 있어요. 사진으로 저장해 그림 자체를 바꾸는 방식이어야 정보가 실제로 사라져요.

에이치와이 사진 모자이크는 모자이크·블러·상자 세 가지와 세기를 고를 수 있고, 사진 정보 지우기는 위치가 들어 있으면 경고를 띄운 뒤 위치만 또는 전부 지워요. 둘 다 사진을 서버로 보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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